[금요저널] 외교부는 지난 1일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선교사 해외 파송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2년 제1차 선교단체 안전간담회’를개최했다.
김완중 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치안 악화 등으로 해외에서의 신변안전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나, 각국의 해외입국자 제한 조치 완화, 우리정부의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등에 따라 해외 출국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안전한 해외 선교활동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외교부가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유익한 지역 정세 및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선교사의 안전한 체류·활동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 사의를 표하고 선교단체 또한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유의해 활동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완중 실장은 해외 선교활동 시 우리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 긴급상황 시 영사콜센터에 신고 등을 당부하고 최근 외교부가 제공하고 있는 사건·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재외국민보호 서비스를 소개하며 유사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