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8월 31일 북고양설문 TG에서 판스프링 불법 설치 화물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반은 일산동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서울문산고속도로 현장단속원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으로 설치된 판스프링이 낙하해 뒤따라오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적재함에 판스프링을 불법으로 설치한 화물차 화물차 불법 구조 변경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및 제동등 파손 등을 중점에 두고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판스프링 절손 차량 1대를 포함해, 번호판 위반 3건, 안전기준 위반 11건, 도로교통법 위반 1건 등 총 1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13건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조치했으며 번호판 위반 등 2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해 안전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