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9월 2일 금요일 엘리스랩에서‘디지털 청년인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과기정통부의 주요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청년들의 취업 성공사례를 청취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기업들로부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현장의 채용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비전공자임에도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 하고 카카오페이에 근무 중인 장상현 씨와 ‘정보통신기술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을 통해 해외 직무실습경험을 쌓고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에 입사한 박성규 씨의 생생한 취업 성공사례가 참석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프트웨어분야에 재능 있는 소수정예를 선발해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지도와 심화교육을 통해 스스로 기획·문제해결·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소프트웨어전문인재 양성 정보통신기술 관련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국내·외 기업에서 정보통신기술직무 실습을 수행해 봄으로써 현장 경험을 가진 정보통신기술실무인재 양성 또한,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 기업인 ‘엘리스’의 김재원 대표이사가 디지털 인재상에 대한 발표를, ‘라인플러스’의 기술전도사 박민우 팀장이 디지털 기업의 채용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등 디지털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과 산업현장의 문화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간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청년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책들을 기획하고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고 전하면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인공들인 청년들이 개발자, 창작자, 연구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지털 청년인재들을 위한 정책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 확대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보고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뿐만 아니라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