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 선물 세트가 다량으로 판매되는 대규모점포 및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는 포장 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 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위반 업체에게는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업체의 책임 의식이 필요하다”며 “과대포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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