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두부가 사랑한 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가족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80가구에 장단콩 두부와 김치를 전달하며 추석 인사를 나눴다.
운정3동의 ’두부가 사랑한 김치 나눔‘은 올해로 세 번째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장단콩 두부를 활용한 ‘두부사려 똑똑똑’ 특화사업에 이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해 두부와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권영세 협의체 위원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마을 곳곳 소외된 이웃들이 늘 염려됐다”며 “오늘의 나눔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천유경 운정3동장도 “무더운 여름과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지치고 힘들었을 지역 내 이웃들을 생각하며 김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