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6일 ‘행복 담아드리기’행사를 개최해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쓸쓸함을 느끼는 신곡권역 내 취약계층 11가구에게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자필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곡권역 주민 봉사 모임인 희망넝쿨단 단원 4명이 참여해 자필 편지를 함께 작성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음식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19년부터 시행한 권역 특화 사업인 ‘행복 담아드리기’는 명절음식 전달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자의 기부를 받아 의정부푸드뱅크마켓이 제공하는 생필품 세트 행복꾸러미를 권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매달 전달하고 있다.
마은정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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