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더베스트 피자에서 추석을 맞아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호원동에 거주하는 가정위탁 아동 및 보호 종료 아동 26명에게 콤비네이션 피자 17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더베스트 피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달서비스 앱 이용 고객의 평가 점수가 만점인 평가 건에 대해 건당 1,000원씩 후원금을 적립해 호원동 일대 아동복지시설에 연 2회 피자를 후원하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박진형 더베스트 피자 대표는 “최근 빈곤,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아동들에 관한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가정위탁 아동 및 보호 종료 아동에게 피자를 후원하고자 결정했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피자를 후원받은 가정위탁 아동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피자를 먹어 행복해요. 피자 아저씨 고맙습니다 열심히 공부할게요”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 4회 양육상황점검 및 보호 종료 아동 사후관리를 통해 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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