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대응과 건설업 및 물류 분야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3톤 미만 지게차 조종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3톤 미만 지게차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동지게차 조정 자격 개정에 따라 지게차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전문교육으로 시민들의 취업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0세~5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로 자동차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프로그램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자유로중장비학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 취업 알선을 통한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1기 수료생 15명 중 7명이 취업해 절반에 가까운 취업률을 기록한 만큼, 2기 참여자에게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취업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세대별·계층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