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콜이란 위급 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돼 경찰·소방서 출동 등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장치다.
이번 교체 작업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항으로 운정2동 공원 내 2개소와 도로변 1개소에 있는 폴대를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도색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 설치되는 시민안전콜 폴대는 노란색으로 설치하고 기존에 회색으로 설치된 노후 폴대도 노란색으로 도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시민은 “폴대가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변경돼 시야에 확실히 들어오고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노란색 폴대의 시민안전콜을 찾아 달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