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어린이 진로독서 프로그램인 ‘희곡 낭독 클럽: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운영한다.
탄현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학 양식과 희곡 각색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희곡으로 창작해 보며 이를 올바르게 낭독하는 훈련을 통해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도록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동화 ‘돌 씹어 먹는 아이’의 저자이자 이를 희곡으로 각색한 송미경 작가와 윤채연 연극배우가 진행한다.
행사는 총 4회로 구성되며 1차시는 송미경 작가의 작품 이야기, 동화와 희곡의 차이 및 각색에 대해 배우기 2차시는 내 이야기를 희곡으로 써보고 낭독하기 3차시는 발성 연습과 희곡 낭독 연습 4차시는 낭독극 시연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희곡으로 창작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역할 분담을 통한 낭독극 완성으로 협업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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