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사단법인 한국다선예술인협회에서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시인 및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활동과 문학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저소득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시인들의 정성이 모인 장학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제 침체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문인들의 자발적 기부로 따뜻한 고양시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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