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2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개막식과 탄현면 삼도품 축제를 시작으로 헤이리 판페스티벌 2부 스탬프투어 거리공연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시관 및 아재당 개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 수장고 수장형 전시_수장고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탄현면 삼도품 축제_오두산 DMZ 철책길 걷기와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시관 및 아재당 개방 등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오두산 DMZ 철책길 걷기는 민간인통제구역인 오두산 군 순찰로의 약 1km의 구간을 1시간여 동안 거닐며 북한 송악산, 임진강, 한강 등의 풍경을 바라보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으며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시관 및 아재당 개방을 통해 흥선대원군이 거처하던 운현궁의 사랑채로 올해 재건된 아재당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문화, 예술, 평화, 역사, 미식, 체험,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며 “이번 축제를 통해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