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 등 6개 사회단체에서 지난 20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귤현동 화재 피해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8일 계양구 귤현동에서 일어난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계양3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6개 단체에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관내 상야동에 거주하는 주민 채영숙씨가 화재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강명주 계양3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상심이 매우 클 화재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동 사회단체가 성금 모금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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