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문산읍 로얄빌딩 앞 이야기ZONE에서 ‘문산 이야기장터’를 진행했다.
‘문산 이야기장터’는 문산자유시장 일원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인근 상가인 로얄빌딩 운영위원회, 주민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이 협력한 행사다.
이날 축제에는 목공체험 골목 탈출 게임 영수증 이벤트 타로 부스 운영 심리검사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예비사업을 통해 양성된 골목관리사가 알려주는 목공체험과 문산자유시장을 탐험하는 골목 탈출 게임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가 열린 ‘문산 이야기ZONE’은 문산 자유시장과 로얄빌딩 사이의 도로로 2022년 문산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물 노후화 등으로 경관을 해치는 공간을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바꾸고자 한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주도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산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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