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에서는 부부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감으로 하나 된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감으로 하나 된 우리가족’은 전문상담가와 함께 내 마음과 상대의 마음 알아차리기, 친밀감 증진 및 역할 이해하기, 서로 간의 역할 수행 인정하기, 부부 관계기술을 배우고 언어적·비언어적 대화법 습득하기 등을 통해 서로 바라는 모습을 이해하고 부부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진행되며 1회기에는 다섯 부부가 참여해 롤 다이어그램을 작성해 개개인의 존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상징물을 선택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회기에서는 리더십 게임을 통해 친밀감을 증진하고 롤 다이어그램 검사 결과를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계양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체 위기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