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는 제3회 작전서운동 주민총회를 지난 24일 작전서운동행정복지센터 3층 생활체육교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동수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김대기 회장, 정영호 한림병원장 등의 내빈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네이버 온라인라이브방송을 통해 중계하는 한편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앞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는 등 더 많은 주민들이 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개최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주말과 밤 시간에도 적극적인 거리 홍보를 하며 총 1,239명의 투표인단을 모집했으며 이 중 8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홍양선 작전서운동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준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 및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주인은 주민들인 만큼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선택한 내년도 사업들이 모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주민총회는 더 많은 주민들이 직접 얼굴을 보며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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