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가 엑스코에서 “기술과 삶 :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가 주최하는 제13회 국제학술대회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과 통합되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가 주최하는 ‘2022 대구 액티브 시니어 박람회’도 연계해 개최된다.
전 세계 35개국 2,000여명의 제론테크놀로지 연구자, 정부기관 관계자, 기업인이 참석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고령화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 정보를 접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령친화도시 전문가인 알래나 오피서 WHO 인구변동 및 건강노화 담당 부서장, 인공지능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부위원장 등 유수한 학자 및 정책 전문가가 내빈과 연사로 참여해 제론테크놀로지 공공정책 및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100대 제론테크놀로지를 선보이는 전시 및 쇼케이스를 통해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연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고 네이버 클로버, 한글과 컴퓨터, KT, KB금융그룹, SK하이닉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50여 개 이상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융합 기술을 소개한다.
박영란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은 “대구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이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며 “전국 유일의 시니어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고령 친화 디지털 전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구는 세계대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개최지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로봇,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대구시 5대 신산업 분야의 국제회의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본 세계대회 개최를 통해 대구를 제론테크, 즉 고령층을 위한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