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위해 적성면과 민통선 내 군내면 등지에서 6년 동안 키워온 파주개성인삼을 본격적으로 수확 및 선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파주개성인삼 6년근의 예상 수확량은 축제용 27톤, 가공용 94톤, 총 121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시는 지난 15일 적성면에서 수확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채굴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파주개성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채굴 및 선별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경우 재배 직후 특수 자물쇠로 상자에 봉인된다.
장흥중 스마트농업과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만족하는 파주개성인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1월에 열리는 장단콩축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올해 축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이다'라는 주제로 10월 22~23일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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