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3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녀회 밑반찬 봉사활동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계산3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과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내의 부엌에서 손수 식재료를 다듬고 정성을 다해 밑반찬을 만든다.
또한 매번 반찬의 구성을 달리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은 닭볶음탕, 총각김치, 식혜 등 5가지 반찬을 준비했다.
김신임 계산3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고 있는데 드시는 분들의 입에 맞으시면 좋겠다”며 “반찬을 전달하면서 한 분 한 분이 감사 인사를 해주실 때면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한 계산3동장은 “혼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시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