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윤환 계양구청장, 주민자치위원, 각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총회 개최에 앞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최대한 많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거리 캠페인, 경로당, 관내 상가 방문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총 1,071명의 온라인 투표인단을 모집했으며 이 중 679명이 문자투표에 참여했다.
또한 19일부터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본투표를 통해 총 1,032명이 주민투표에 참여했으며 2023년 계산4동 자치계획안 찬반투표와 13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투표 결과 자치계획안에 대한 찬성률은 95.6%로 집계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계양구 동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문화체험 한마당’이, 계양구 일반참여형 사업으로 ‘버스승강장 편의시설물 설치’, 인천시 주민자치회형 사업으로 ‘계산4동 마을축제 개최’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
김영선 계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주민과 함께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주민투표에 참여해 주신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의견을 잘 반영해 계산4동을 어느 곳보다 살기 좋은 동네 떠나면 다시 오고 싶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