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12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파주시민 강좌인 ‘꿈을 담은 커피 한 잔’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꿈을 담은 커피 한 잔’은 장애인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마련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총 50시간의 이론학습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적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꿈에 한 걸음 다가가 매우 기쁘다”며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면서 힘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7개월 동안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가 지역 내에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명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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