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3일 향수의 벗님들에서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향수의 벗님들 모임은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노래 공연 모임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길거리, 공원, 역사 등에서 노래 공연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남근 회원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으며 ‘내 주위 이웃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진택 흥선동 권역국장은 “추운 날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기부자분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뿐만 아니라 쌀, 라면, 김치, 등 현물 기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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