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10월 13일 나누우리 봉사회에서 호원2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00장과 백미 300kg, 라면 등의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시작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누우리 봉사회는 올해 여름 복날을 맞아 삼계탕 70인분과 여름 과일을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의 생필품들을 후원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신은 나누우리 봉사회 회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첫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갑자기 날이 많이 추워져서 우리 이웃들 걱정이 많이 됐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나누우리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호원2동에 따뜻한 나눔의 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11월 6일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품을 전하고 싶은 경우에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