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교통안전 선진문화 정착 및 시민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미취학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정부시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10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평일에 진행되며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바로 알기’, ‘보행할 때 주의사항’,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이동의 제약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교육대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교통약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방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市는 지난 2017년부터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年 3,00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2020년 이후로는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통안전교육을 준비해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