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임진각 광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며 이번 홍보부스는 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 파주시협의회, 임진강예술단 주관으로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통일 공감 사진 전시 평화 메시지 리본 달기 북한 음식 체험 및 물품 전시 탈북민 인식개선 영상 송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촉구 시정 홍보물 배부 등이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에서 주관해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병권 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만끽하는 가운데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탈북민과 문화적으로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와 민주평통에서는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북한문화예술공연, 북한이탈주민 탐방 등 북한이탈주민과의 소통·화합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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