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큐브자료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행복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큐브자료실은 지난 7월부터 시 청사 개방 시간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보관 중인 양질의 도서 1천여 권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비치하고 방문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증을 원하는 시민들은 5년 이내 출판된 양질의 도서를 가까운 시립도서관 및 시정담벼락작은도서관에 방문해 기증하면 된다.
기증된 도서들은 선별작업을 거쳐 큐브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며 시립도서관 회원증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
큐브자료실에 비치하고 남은 도서들은 관내 사립작은도서관과 홀씨도서관에 재기증해 활용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갖고 계신 한 권 한 권의 좋은 책들이 큐브자료실 공유 서가로 모이고 다시 시민들에게 선순환되는 나눔과 공유문화가 확산되고 책 읽기 좋은 가을이 더욱 풍성해지고 책 읽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