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계양구는 경쟁력 강화와 산림조합의 자립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갈현동 82-10번지에 임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계양구 임산물 유통센터 조성은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2년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0월에 옹진부천산림조합이 최종 선정되어 계양구 갈현동 82-10번지 일원 3,450㎡에 건축연면적 900.09㎡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규모는 15억원으로 국·시·구비가 10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임산물 유통센터는 산림조합원과 구민들의 복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전국 우수 특산품과 품질 좋은 지역생산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직매장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 산림문화센터 다양한 수목과 화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무 전시판매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산주와 임업인의 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고 산림소득증대와 임업기술지도를 병행 운영해 연인원 600명 이상 신규 일자리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