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7일 파주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이용자 이해 교육 시리즈’로 기획돼, 어르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더욱 편하게 방문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렸다.
교육은 인천의 노인특화 작은도서관인 ‘춤추는 달팽이 도서관’의 최선미 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화사회로 나아가는 현 상황에서 작은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소통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운영자들이 다양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강사가 노인특화 작은도서관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자 중 93.3%의 운영자들이 도서관 운영과 운영자 본인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어르신 이용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작은도서관 특색에 맞는 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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