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 자생단체는 10월 18일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는 10월 22일에 있을 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자생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녹양동의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고자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진등로 녹양로 비우로 등 주요 도로변과 종합운동장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했으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출근하는 주민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봄과 가을에 실시하는 대청소도 있지만, 특히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작은 염원이 행사의 시발점이 됐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새로 부임한 녹양동장을 비롯한 직원의 참여로 민관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상록 녹양동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행사가 진행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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