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10월 18일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식료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관내 한부모 가정 중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햇반, 김,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와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받은, 자녀가 3명인 한부모 가정의 박OO 님은 “한창 먹을 나이의 자녀들인데, 이렇게 식료품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차명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안정된 생활환경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숙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은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