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운정2동 사랑나눔가게가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8곳의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온 명예를 인정받아 ‘운정2동 사랑나눔가게’로 지정된 곳이 5곳이나 된다.
이학순베이커리 목동점은 2020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저소득 10가구에 유기농 재료와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건강한 빵을 지원한다.
25년 이상 종사한 이학길 대표는 “기회만 된다면 제빵 기술을 배우고 싶은 분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쉐프삼촌 운정점 또한 2019년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돼 함께이기에 더욱 좋은 운정2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정2동 사랑나눔가게는 팜스마트 산내점, 7번가 짬뽕천국, 렌즈미 운정점이 있고 그 외 에그박스 운정점, 피자를 피자답게, 명가원설농탕 운정점도 올해부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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