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1일과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형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우리 집은 내가 고쳐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 집은 내가 고쳐요” 사업은 지난 8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했으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용 공구 사용법, 콘센트 교체 방법, 창문 단열 교육, 도배 이론 교육 등 내가 살고 있는 집을 가꾸고 고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복지 취약계층 2곳을 선정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취약계층 집수리에 참여해 실습해 보는 것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에 참여한 작전서운동 주민은 “이제 간단한 집수리는 직접 할 수 있게 됐고 배운 것을 현장에서 한 번 더 실습해 보며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선태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집은 내가 고쳐요’ 사업과 같이 교육을 통해 주민들 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이 재능들이 이웃 주민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사업들을 많이 발굴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양선 동장은 “작전서운동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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