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의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34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8일에 확정됐다.
제2회 추경예산은 2조1,068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321억원, 12.4%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조5,812억원보다 1,213억원 증가한 1조7,02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2,935억원보다 1,108억원 증가한 4,043억원이다.
이번 예산은 민선8기 시정가치를 처음으로 담은 예산으로 공약이행 사업비가 충실히 반영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분담금 32억8,000만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98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 40억원 문산천 물놀이장 조성 19억5,000만원 공영주차장 조성 48억9,000만원 등이 있다.
교하동 및 운정동의 행정구역 조정이 추진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억원이 편성됐고 코로나19 격리자 지원을 위해 142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억5,000만원 비료 가격 안정 지원금 15억8,000만원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 첫 예산안 통과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공약 이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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