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에서는 지난 22일 서가산 공원에서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통통수이 골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의 장터를 테마로 주막거리를 재현하고 전통놀이대회, 전통공예체험,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가산 공원 인근 남양시장 상가들의 골목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제로데이 환경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용기 사용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해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일회용기 사용에 대한 자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제4회 통통수이 골목축제의 준비와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3년 골목축제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는 환경 캠페인까지 더해져 더욱 의미가 돋보인 특별한 축제라고 생각한다 내년에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