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25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공직자로서 저출생·고령사회화 및 인구 절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리허설’이라는 뮤지컬 작품을 통해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 및 가족의 가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파주시 관계자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인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졌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구 변화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인구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세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권역별 인구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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