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 계양산 도당에서 계양산 산천제를 진행했다.
이번 산천제는 계산 동우회에서 주최하고 계양구와 계양문화원이 후원으로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여해 구의 안녕과 복을 비는 의식으로 제례 의식을 진행했다.
계양산 산천제는 2014년 계양문화원의 고증을 거쳐 축문의 해석과 제례의 진행 순서인 홀기에 대한 뜻을 찾고 순서를 명시하는 복원작업을 거쳐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열린다.
한편 효성 동우회가 주최하는 효성동 도당제도 함께 열렸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의 오랜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사라진 문화들을 복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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