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센터는 25일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행사인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을 운영했다.
올해 6월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는 ‘행복가득 나눔미용실’ 행사는 장암동 어르신을 위해 이·미용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정미애 원장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67명의 어르신이 커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용 재능기부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재능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조교묵 장암동장은 “재능기부자님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장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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