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7일 저소득 독거노인 15분에게 김치가 담긴 해피박스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해피박스를 전달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정연숙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요즘 이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록 녹양동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해피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8월 10일에도 반려 식물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