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10월 26일과 10월 27일 도시재생대학 실용문화강좌 ‘우리 마을 정원사 과정반’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SNS홍보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일자리 창출 연계와 자생적 마을관리를 위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SNS홍보반’과 ‘우리 마을 정원사반’은 각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수강인원 30명 중 19명 수료하는 성과가 있었다.
SNS 홍보반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팔로우 효과적으로 늘리는 법, 비즈니스 계정 운영하기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 마을 정원사 반은 식물 식재 이론강좌와 효성마을 내 화단 정비와 소망 나무 심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우리 마을 정원사 반은 효성마을 화단 정비와 소망 나무 심기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마을화단이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한 수강생은 “마을의 화단을 내 손으로 정비하고 내 소원을 담은 나무를 심어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 이 나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옆에서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하반기에 도시 재생대학 이론 강좌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이해 과정’과 디저트창업반 등의 교육을 통해 자생적 마을관리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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