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3690 파주 로타리 클럽은 지난 28일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지원에 관한 ‘숯고을 빨래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숯고을 빨래터’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세탁기기를 탄현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에 설치해 대형 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는 대형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협의체 위원 및 3690 파주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세대를 방문해 이불 수거 및 세탁 후 배달을 담당하며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희제 3690 파주로타리클럽회장은 “오래된 이불을 제때 세탁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적극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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