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4주~30주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 ‘해피맘 출산교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피맘 출산교실은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제공 외에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1회차 태교 및 출산 과정 이론 수업 및 라마즈호흡 실습과 2회차 임산부 요가 수업을 시행하고 이번 출산교실에는 처음으로 태교교실을 운영했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9일 3회차 교실로 진행된 아이스월병 만들기 수업은 2시간 동안 아름다운 문양의 전통 디저트인 월병을 만들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었다.
10월 26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4회차 아기이불 만들기 수업은 임산부들이 내 손으로 애착이불을 직접 만들며 아기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모든 수업에 참석한 후 수료증을 받은 한 임산부는 “이번 출산교실은 매우 알찬 수업이었다 강의를 통한 이론 정보, 요가로 배운 운동 실습, 나와 가족을 위한 아이스 월병 만들기, 아기를 위한 이불 만들기까지 여러 방면의 만족감을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작하는 교육에 참석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