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생명존중 괜찮니 북’ 캠페인을 상시 운영한다.
‘생명존중 괜찮니 북’ 캠페인은 금촌 솔빛도서관, 운정 한울도서관, 문산도서관과 협력해 도서관 내에 생명사랑 추천도서를 비치하고 캠페인 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주민 참여형 자살 예방 캠페인이다.
캠페인 존에서는 생명사랑 추천도서를 안내하고 가족 또는 지인에게 자필로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엽서와 우체통을 비치해 무료 우편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추천도서 후기공모와 퀴즈 풀기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추천한 책을 읽으면서 복잡했던 마음이 치유되고 감명 깊었던 문장을 엽서로 전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윤탁 센터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 도서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