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0월 31일 우먼피아 산후조리원 민락점에서 신생아 분유 115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먼피아 산후조리원 민락점은 2019년부터 매년 범시민 이웃돕기 운동인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저소득 수급자 가정에 신생아용 분유를 기탁해 왔다.
윤제학 원장은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아기들의 건강한 발달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세원 신곡2동장은 “출산가정에 필요한 물품이 많은데 기탁해주신 분유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매년 잊지 않고 온기를 보태주시는 지역주민과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의정부시 간의 업무협약을 통한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현금이나 현물 등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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