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3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 ~ 64세의 등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은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권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9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대면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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