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노후 민간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통한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자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10년 이상 된 건물 및 주택의 단열공사, LED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이다.
2022년 12월 16일까지 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시공비용의 80%부터 최대 100%까지 제로금리로 융자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천만원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홈페이지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분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난방비, 전기료 절감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구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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