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11월 7일 70-1번 운행 개시를 시작으로 11월 14일 M7111번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전환 이후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행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70-1번의 경우 1일 5대 35회가 운행되며 주요 경유지로는 해오름마을중심상가 산내마을1,2,3,6,7단지 책향기마을 10,11단지 교하도서관 교하우체국 초롱꽃마을 6,7,10,12,13단지 삽다리~덕이동 대화역 등이다.
M7111 노선은 1일 11대 63회가 운행되며 대광위 준공영제 체제 전환 후 첫 운행 개시로 운영체계 전반을 정부가 책임지는 구조로 바뀌게 돼 광역버스 이용 수요에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격 안정성 확보와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전 차량을 친환경 CNG버스로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파주시는 대규모 입주가 계속되는 해오름마을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행 개시 후 1일 12대 69회까지 증차하는 방안을 대광위와 신속히 협의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이구 대중교통과장은 “현재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3지구에 대한 교통대책 수립을 가장 최우선 과제로 두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신설된 70-1번과 M7111번 준공영제 전환 운영으로 운정3지구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 편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