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송내무지개광장에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또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도 같이 배포했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를 착용해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령을 자세히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2023년 마지막 캠페인으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23년에도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를 실시했으며 2023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