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11월 3일 쌀쌀해진 날씨 속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떡갈비, 무생채 등 밑반찬 40팩을 직접 만들어 송산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20여 가구에 전달하는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취약계층에게 정성과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한 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해준 의정부시 가족센터 관계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뜻을 본받아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