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외교부는 8일.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책 및 현장에서의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가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개발협력 등과 관련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음을 소개했다.
특히 박 조정관은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간 긴밀한 소통과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각 분야와 기관별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이행 정책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제1세션 참석자들은 외교부의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제2세션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현장에서의 사업 사례와 도전과제 등을 공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분쟁 및 인도적 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