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국내외 기업 최고경영자 및 인사노무 담당자와 임금체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생형 공정 임금체계 모색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국제 심포지엄은 국내외 고용·노동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공유하고 관련 국내 정책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국제적 임금체계 변화와 직무성과 중심의 세대 상생형 공정 임금체계’를 주제로 다양화된 근무 형태 및 산업 전환과 맞물려 변화하는 국내외 임금체계에 대해서 살펴보고 노사 및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중장기 방안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는 국제노동기구, 유로파운드, 한국노동연구원과 재단 혁신컨설팅팀의 전문가의 발제로 국내외 임금 체계 정책 방향 및 사례를 소개한다.
2부는 노동 및 고용 관련 전문가 패널들로 구성된 토론이 진행된다.
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노사 및 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임금체계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재단은 모든 세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컨설팅, 교육, 코칭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